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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기쁨/블록체인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에 적극적인 이유와 트럼프의 USD1 스테이블코인

by Oracle Maven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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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스테이블코인에 적극적일까?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입니다. 미국 달러에 1:1로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은 변동성이 적어 암호화폐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지만, 그만큼 소비자와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도 큽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에 적극적으로 규제를 가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소비자 보호와 금융 안정성

스테이블코인은 테라 루나 사태와 같은 붕괴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예비 자산 부족이나 발행사의 부정 행위로 인해 투자자가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죠. 미국은 2025년 2월 스콧, 해거티, 러미스, 길리브랜드 상원의원이 제안한 법안을 통해 발행사의 투명성과 지급 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를 보호하고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핵심 목표입니다.

2. 글로벌 금융 리더십 유지

스테이블코인의 대부분이 미국 달러에 연동된다는 점은 미국에 큰 이점입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경제에서도 달러의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전략이 엿보입니다.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강화한다"고 분석했습니다.

3.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 필요성

2022년 뉴욕 금융 서비스국(DFS)의 지침과 2024년 러미스-길리브랜드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절차와 예비 자산 요건을 명확히 정의합니다. 이는 무담보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을 금지하고, 시장 가치 100억 달러 이상의 발행사를 연방 규제 대상으로 지정하는 등 강력한 규제 의지를 보여줍니다.


트럼프의 스테이블코인 USD1: 단계별 분석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가족이 주도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은 2025년 3월 USD1이라는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USD1의 발행 과정과 특징을 단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단계 1: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설립

  • 설립 시기: 2024년
  • 주요 인물: 도널드 트럼프(최고 암호화 옹호자),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에릭 트럼프(웹3 대사)
  • 목적: 대출 및 차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구축
  • 성과: WLFI 토큰 판매로 5억 5천만 달러 모금, 8만 5천 명 이상 참여

단계 2: USD1 스테이블코인 발표

  • 발표일: 2025년 3월 25일
  • 특징: 미국 달러와 단기 국채로 1:1 뒷받침
  • 목표: 기관 및 주권 투자자를 위한 국경 간 거래 지원
  • 비전: "전통 금융의 보호와 디파이의 힘을 결합" (잭 윗코프, 공동 설립자)

단계 3: 기술적 구현

  • 출시 네트워크: 이더리움(Ethereum), BNB 체인
  • 보관: 비트고(BitGo)가 예비 자산 관리
  • 초기 테스트: 윈터뮤트(Wintermute)와의 거래 성공

단계 4: 경쟁과 논란

  • 경쟁자: 테더(USDT), USDC
  • 시장 전망: 2025년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2천 370억 달러 돌파
  • 논란: 트럼프의 대통령직과 이해 충돌 가능성, 헌법 보수금 지급 금지 조항 위배 우려

USD1과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교차점

USD1은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와 맞물려 있습니다. 예비 자산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비트고와 협력하고, 기관 투자자를 타겟으로 한다는 점에서 규제 당국의 요구를 충족하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그러나 트럼프의 정치적 배경은 USD1의 신뢰성과 독립성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습니다.


결론: 스테이블코인의 미래와 트럼프의 야심

미국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소비자 보호와 금융 안정성을 확보하며, 글로벌 금융 리더십을 강화하려 합니다. 트럼프의 USD1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관 투자자를 위한 안정적 디지털 화폐로 자리 잡으려 하지만, 정치적 논란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앞으로 USD1이 테더나 USDC와의 경쟁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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